마침내12월이 오고, 올해도 드디어 저물고 있습니다. 연말 연시가 되면 여기 저기서 볼 수 있는 것이 각종 시상식,
수상식, 또는 논공행상 아니겠습니까? 이에 부응하여 필자 역시 올해를 빛낸 소프트웨어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다만, 금전을
지불하는 유료는 뒤로 하고, 한 해 동안 우리의 컴퓨터 생활을 풍족하게 해 주고, 각종 위협요소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해 주면서도
일체의 금전적 급부를 요구하지 않는 프리웨어, 또는 오픈소스만을 선별하여 보았습니다.
먼저 밝혀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의 취지는 특정 소프트웨어들간의 순의 메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언급되지 않았다고
하여 그 소프트웨어가 열등하다거나, 문제가 있다거나, 사용자가 적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필자가 선정한 임의의 기준에
따라 각 분류별로 대표 소프트웨어를 정하였을 뿐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아무런 대가 없이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배포하는 제작자(사)
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함에 이 글의 취지가 있음을 명시하고자 합니다.
☞ 2007년을 빛낸 프리웨어/오픈소스 선정 기준
1. 일체의 애드웨어, 스파이웨어, 바이러스가 포함되지 않은 것 (다만, 지속적인 사후 지원과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안티 바이러스는 제외)
2. 오픈소스/GPL 규정 또는 상식과 에티켓을 위반하지 않은 것
3. 국내외 사용자들로부터 안정성, 호환성 등을 오랜 시간 검증 받은 것
4. Softpedia.com의 다운로드 순위
5. Downlaod.com의 다운로드 순위
6. 해외에서 인기가 있더라도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낮은 것은 제외
7. 국내와 해외 유저의 인지도간 이견이 있을 때는 국내의 인지도를 우선으로 반영
브라우저
Mozilla Firefox 2.0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필수 요소가 바로 브라우저입니다. 따라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라면 거의 100% 설치되어 있을 만큼 대중적인 소프트웨어의 한 범주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까지는 IE라는 하나의 브라우저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몇 해 전 출시되어 이를 혁파한
파이어폭스의 선전은 2007년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30%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 역,
다음과 같은 대형 포털이 지원을 개시하고, 금융권 최초로 농협이 파이어폭스 지원을 시도하는 등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 Mozilla Firefox
파이어폭스를 돋보이게 해 주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확장기능에 있습니다. 다양한 확장기능 및 플러그인이 국내외 사이트에서 왕성하게
배포되고 있습니다. 이 중, 2007년에 주목할 만한 양상은 각종 웹 2.0 서비스와의 연결이 더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디지털 앨범인 Flickr, Picasa 등과 연동되어 파이어폭스 상에서 마치 FTP를 이용하듯 내 계정
안으로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는 FireUploader, YouTube에서 동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해 주는
VideoDownloader 등이 그 예입니다.

▲ FireUploader
TheWorld 2.0
IE가 7.0으로 일신하여 발표되었지만, 여전히 그 기능이 미약하고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맥슨(Maxthon), 웹마(WebMa) 등과 같은 IE 기반 브라우저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2007년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다만, 기존의 맥쓴 대신 새로이 출시된 더월드(TheWorld) 브라우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2.0으로 버전이
올라간 맥쓴은 오히려 몇몇 기능이 후퇴한 듯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특유의 무거움을 개선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그간 한글화가 되지 않아서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 했는데 이번 2.0.65버전부터는 공식적으로 한글을 제공하고 있으며, 몇몇 자잘한 버그들이 거의 개선되어 이제는 아주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났습니다.
한편, 국산 IE 기반 브라우저를 대표하는 웹마 역시 2007년에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 TheWorld Browser
Internet Explorer 7.0
말도 많고 탈도 많은 IE는 브라우저를 논할 때마다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올해 초, 7.0으로 버전이
올라가면서 정품인증을 통하여 제한적인 배포를 시도했다가 많은 비판과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비로소 다시 프리웨어와
유사하게 전환되었습니다. 이제는 별도의 인증이 없이도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경쟁을 통한
미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파이어폭스라는 강력한 브라우저가 등장하면서 확실히 MS의 일방적인 정책은 예전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 Internet Explorer 7.0
보안 솔루션
AntiVir Personal Edition Classic 7.06
제
작년부터 이미 많은 무료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리뷰한 바 있습니다. Avast, AVG 등이 있는데, 최근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하나만 꼽으라면 역시 AntiVir가 아닌가 합니다. 여타 경쟁 무료 안티 바이러스 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감, 별 다른 설정이 필요 없이 일반 유저들도 설치만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 그리고 유료보다 절대 뒤지지 않는
강력한 검출, 치료 능력으로 외국에서는 거의 대세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외국의 유명한 자료실 중 하나인 Softpedia에서
3백만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AntiVir Personal Edition Classic 메인 화면
무료 안티 바이러스들이 관련 시장에 미친 파급력은 대단합니다. 구글, AOL과 같은 포털들이 동참하고 있는 것은 물론,
ClamAV, Comodo Antivirus 등 새로운 안티 바이러스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가올 2008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강력해 질 것이며, 국내외 관련 업체들도 이제는 대안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AVG Anti-Virus Free Edition 7.5
AntiVir와 더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료 안티 바이러스입니다. 인터페이스는 다소 투박하지만 바이러스를 잡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여타 백신들이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제공하여, 유료 백신 못지 않게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플러그인을 통하여 다양한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것, 멀웨어 검출 시
다양한 대응방법 지정할 수 있는 것, 상세한 수동 스캔 설정이 가능한 것 등이 있습니다.

▲ AVG Free Edition 메인 화면
Comodo Firewall 3.0
올해 말 국내외 보안 시장을 뜨겁게 달군 감자 중 하나가 바로 코모도 방화벽 3.0입니다. 기존의 방화벽이 네트워크를 통제하는
데에 그쳤다면 이번에 출시된 코모도는 진보된 사전 예방 기능 HIPS(Host Intrusion Prevention
System)를 채택하여 기존의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정해진 행동 양식에 따라 각종 멀웨어의 차단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이 HIPS는 기존의 안티 바이러스 제품군에서도 채택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물론, 방화벽 그 본연의 기능도 우수합니다. 다른 유료 프로그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가벼움과 거의 느껴지지 않는 인터넷 딜레이 등으로 방화벽 업계의 NOD32로 불려질 정도입니다.

▲ Comodo Firewall 3.0 메인 화면
멀티 미디어
GOM 플레이어
별도의 코덱 설치가 필요 없이 간단하게 동영상을 감상하게 해 주는 동영상 재생기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온라인 미디어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한 국산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유저들이 보유한 동영상을 재생시켜 준다는 수동적 개념을 떠나, 재생기는 물론 볼
것(컨텐츠)까지 제공해 주는 능동적인 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래 소개할 KMP와는 다르게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기 쉬운 간단한 옵션과 사용법 또한 인기의 비결입니다. 동영상을 인코딩 해 주는 곰 인코더도 유저들의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 곰플레이어 메인 화면
KMPlayer
상대적으로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시도하는 곰플레이어와 다르게 동영상 재생기 그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프로그램입니다. 곰플레이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코덱, 음성, 필터 등의 설정을 지원하여 주로 고급 유저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의 각종 커뮤니티에서 및 자료실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동영상 플레이어만큼은 국산이 최고라는 평가에 일조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 KMP 메인 화면
VirtualDub
어도비 프리미어, 소니 베가스 등의 동영상 편집기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지나친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그 사용법 역시
녹녹하지 않습니다. VirtualDub은 간단하게 동영상을 편집, 수정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그 기능이나 사용법이 아주
적절합니다. 무료 소프트웨어인 특성 때문에 일부 코덱은 지원하지 않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Xvid, 오픈 DivX 등의 코덱이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그다지 불편하지 않습니다.

▲ VirtualDub
바닥
노트북이나 PMP뿐 아니라 이제는 휴대폰, 심지어 MP3에서조차 동영상 재생 기능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하드웨어마다
지원하는 코덱이나 해상도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보유한 동영상을 변환해야 합니다. 이 때 간단하게 인코딩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로 "바닥"입니다. 바닥의 특징은 비교적 사용하기 쉬운 것과 네티즌들간에 공유하기 쉬운 프리셋 파일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각종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내 기기와 동일한 설정의 프리셋만 받으면 보유한 동영상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변환시킬 수 있습니다.

▲ 바닥
음악감상
Winamp 2.95
윈앰프의 버전이 계속 올라가더라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소프트웨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양상인데, 그만큼 윈앰프
2 버전이 우수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아이튠과 같은 하드웨어 연동 재생기, 또는 음원구입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연동 재생기 등으로 음악을 듣는 유저가 많기도 합니다.
비록, 음악 파일을 관리하고 정리해 주는 기능은 부족하지만 간단하게 MP3, Ogg, WMA 포맷을 감상하는 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Foobar2000 0.9
푸바는 음악 재생기라기 보다는 음악 위젯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지 모릅니다. 다양한 플러그인, 확장기능, 스킨 등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윈도우 꾸미기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이라면 아마 각각의 모든 유저들마다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음악 재생기를 갈구하는 유저라면 아주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조립하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나 할까요?
이미지 뷰어
XnView 1.92
버전이 거듭될 수록 무거워지는 이미지 뷰어의 로망 ACDSee를 대체할 만한 뷰어로 유명한 것입니다.
전반적인 인터페이스가 그것과 유사하여 처음 사용자들도 불편함이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프로그램 자체도 무척 가볍습니다.
또한 이미지뷰어 최초로 탭 인터페이스를 시도한 것, 다양한 편집 기능 등은 여느 유/무료 소프트웨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수한
특징입니다. 윈도우뿐 아니라 리눅스, 유닉스 계열 등과 같은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 XnView
irfanView 4.10
외국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XnView를 능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매우 가볍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뷰어" 위주의 인터페이스 때문에 ACDSee와 XnView, 알씨 등과 같이 브라우저와 뷰어간 연계가 강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온 유저라면 다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도 이에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 IrfanView
Picasa Photo Organizer 2.7
위에 소개한 XnView, IrfanView가 단순히 "남이 찍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라는 그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다면 구글의 피카사는 "내가 찍은 이미지를 보고, 관리한다" 라는 기능에 충실한 소프트웨어입니다.
이제는 누구나 한 두 개쯤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와 그것으로 찍은 사진 파일들을 편집하고 저장하여 인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예전에는 돈을 주고 구입해야만 했던 유료 소프트웨어였지만 구글이 인수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 Picasa
이미지 에디터
Paint.NET 3.2
윈도우에 기본으로 포함된 Painter(그림판)의 확장판이란 개념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어엿한 독립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레이어, 채널, Curve, 히스토그램 등 거의 모든 기능이 포토샵의 인터페이스를 벤치마킹하여,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포토샵이 제공하는 다양한 필터 및 다른 개발도구와의 연동성을 떨어지지만, 이미지를
편집하는 작업에 있어서 만큼은 프로페셔널한 전문 작업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포토샵의
기능에 비하면 오히려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는 딱 적당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불법으로 카피된 제품을 사용하는
부끄러움에서도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NET Framework 2.0 이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윈도우 패밀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Paint.NET
The GIMP 2.4
GIMP라는 이름은 GNU Image Manipulation Program 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즉, 오픈소스(GNU)라는 의미이며, 윈도우뿐 아니라 다른 운영체제를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bmp, gif, jpeg, mng, pcx, pdf, png, ps, psd, svg, tiff, tga, xpm 등의 이미지
포맷을 불러오거나 편집할 수 있으며, 레이어/채널/Undo, Redo/Transformable paths,
transformable selections 그리고 애니메이션 파일(MNG) 등을 지원합니다.

▲ The GIMP
시스템 툴
CCleaner 2.03
오랜 기간 PC를 사용해 오면서 쌓인 불필요한 로그 파일, 임시 파일, 캐시 파일 등을 한꺼번에 삭제해 주고, 레지스트리의
찌꺼기를 청소해 주는 툴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선뜻 사용하거나 추천하기가 힘든데, 일부 프로그램은 이 삭제 과정에서 중요한
파일까지 함께 삭제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Cleaner는 오로지 불필요한 파일만 골라서 삭제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만큼 안정적이며,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적습니다.

▲ CCleaner
Auslogics Disk Diskfrag 1.4
윈도우를 제작한 MS에서는 비스타의 출시와 함께 이제는 조각모음이 필요 없을 것이라 공공연하게 자신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다지 공감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드 디스크의 조각모음은 당분간에도 계속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여기 소개하는
Auslogics Diskfrag는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조각모음의 굼벵이 같은 속도에 지친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툴입니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조각모음이 이뤄지기 때문에, 특히 여러 시스템을 운용해야 하는 경우 아주 유용합니다. 다만, 그
속도만큼 조각모음이 이뤄지는 정도는 다소 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때문에 주기를 정하여 자주 작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Auslogics Disk Diskfrag
RegSeeker 1.55
레지스트리 청소를 전문으로 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연륜이 상당한 만큼 아주 안정적이며,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드뭅니다. 특히 특정 레지스트리 키를 검색하는 기능을 응용하면 언인스톨한 프로그램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감염된
멀웨어를 완전히 삭제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 RegSeeker
Compression (압축)
빵집 3.0
일반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무료 압축 프로그램입니다. ZIP, RAR, TAR 등을 비롯한
37개의 포맷을 지원하므로 빵집 하나만 있으면 모든 압축 작업이 가능합니다. 표준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ALZ 파일도 지원합니다.
그 외 탐색기 메뉴에서의 미리보기, 압축 파일 내부 검색, 클립보드로 압축하기, batch script 작성 등 유료 소프트웨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빵집
7-zip 4.5
높은 압축률을 자랑하는 공개 포맷 7z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리뷰와 테스트에서 밝혀진 바대로 7z의 압축률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특히, 같은 포맷의 파일들을 한꺼번에 압축해 보면 그 크기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7-Zip이 널리 쓰이는 것은 또한 프로그램 자체가 깔끔하고 가볍다는 특성도 있습니다. 특정 압축 프로그램처럼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들쑤시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수정합니다.
경쟁하는 다른 유/무료 프로그램과는 달리 별 다른 기능을 요하지 않고, 그저 압축과 해제라는 본 기능에 충실한 것을 찾는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7-zip
CD/DVD 버닝
CDBurnerXP 4.0
CD/DVD
를 굽는 것으로 유명한 것이라면 단연 네로가 먼저 떠오릅니다. 일부 유저들은 크랙을 이용하여 불법으로 복제판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CDBurnerXP는 디스크를 굽는다는 그 자체에 있어서는 절대 네로에 뒤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CD-R/CD-RW/DVD+R/DVD-R/DVD+RW/DVD-RW/DVD-RAM 등은 물론이고 블루레이 디스크와 HD-DVD까지
지원합니다. 물론, 듀얼레이어 지원은 당연하며, 음악 CD만들기, 멀티세션, CD 커버 만들기 등...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버전 3.0까지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유니코드 지원 역시 버전이 4.0으로 올라가면서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이제는 한글로 된 폴더나 파일도 문제 없이 읽어올 수 있습니다.

▲ CDBurnerXP
ImgBurn 2.3
이미지 파일을 만들거나 CD로 굽는데 초점이 맞춰진 가벼운 버닝웨어입니다. 지원하는 포맷은 BIN, DI, DVD, GI,
IMG, ISO, MDS, NRG 그리고 PDI 등이 있으며, 64비트 비스타를 포함한 모든 윈도우 패밀리에서 작동합니다.
유니코드 역시 지원하므로 한글로 된 파일이나 폴더, 이미지 파일 등을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ImgBurn
문서/오피스
OpenOffice.org 2.3
MS
오피스를 대체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출시된 무료 오피스 도구입니다. 워드 프로세서(OpenOffice Writer),
스프레드시트(OpenOffice Calc), 프리젠테이션(OpenOffice Impress), 데이타베이스(OpenOffice
Base), 그림 툴(OpenOffice Draw)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글 패키지에서도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윈도우는 물론, 리눅스와 유닉스 계열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PDF/ODF/XML/HTML 그리고 플래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인식이 높지 않지만, 파워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의 문서 표준화 흐름과도 맞물려
한 번쯤 사용해 봐야 할 소프트웨어입니다.

▲ OpenOffice.org - Base

▲ OpenOffice.org - Writer (워드 프로세서)

▲ OpenOffice.org - Cal (스프레드시트)
Foxit Reader 2.0
PDF를 개발한 어도비의 Adobe Reader는 개발사의 제품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무겁고 불편합니다.
Foxit PDF Reader는 마치 텍스트 파일을 불러오듯 빠른 속도로 PDF 파일을 불러오는 전용 뷰어입니다. (Adobe Reader와 마찬가지로 PDF 파일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확대, 축소, 검색, 북마크 등 기본적인 보기 기능을 지원하는 간단하고 가벼운 툴로 인기가 높습니다.

▲ Foxit Reader
Notepad++ 4.6
일부에서는 메모장의 대용품이라고 칭하기도 하지만 Notepad++은 절대 그러한 수준에 그치지 않습니다. 코딩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등도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텍스트 기반 에디터입니다. 탭 인터페이스, Full
Drag and Drop, 각종 하이라이팅 기능 및 컬러 마킹, 문서 스타일 설정, 북마크, 그리고 자동으로 문서의 변경 사항을
알려주는 기능까지... 일반 텍스트 에디터가 갖지 못하는 많은 유용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글화 역시 기본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Notepad++을 모르는 공대생이 있다면 반성해야 할 지 모릅니다.^^

▲ Notepad++
인터넷/Email
Thunderbird 2.0
구글이 무료로 POP 메일을 지원하고, 이를 따라 국내에서는 다음(한메일)도 제한적이나마 무료 POP 메일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 될 것이라 여겨지며, 그에 따라 POP 프로토콜의 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메일 클라이언트들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에 기본으로 내장된 Outlook도 우수하지만, 보안을 비롯한 각종 부가기능에서는 역시 썬더버드를
따라오지 못합니다. 파이어폭스를 개발하고 있는 모질라에서 제작하는 이 썬더버드 역시 다양한 확장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Thunderbird
FileZilla 3.0
블로그가 유행하면서, 일부 유저들은 직접 호스팅을 서비스 받아 태터툴스,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 등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FTP입니다. 나한테 주어진 계정 안으로 각종 파일을 올리기 위한 프로그램 또는 프로토콜인 FTP에서는 그다지
좋은 프리웨어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바 있는 WS-FTP는 쉐어웨이고, Cute-FTP는 애드웨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파일질라가 소개되면서 이러한 선입견은 불식되었습니다. 유료 못지 않는 강력함과 편리함 때문에 이제는 거의
모든 유저들이 사용하는 유명한 툴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인기를 끄는 유료 프로그램 FlashFXP의 인터페이스를 벤치마킹한
것이 그 비결이 아닌가 합니다.

▲ FileZilla
P2P
µTorrent (BitComet)
Kazaa,
WinMax, 당나귀, DC++ 등의 많은 P2P 플랫폼, 또는 소프트웨어 부류가 있습니다. 이 중 최근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것이 비트토런트이며, 비트토런트 방식의 파일 공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µTorrent와 BitComet 입니다.
.torrent로 만들어진 Seed 파일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비트토런트 방식은 현존하는 P2P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유료 P2P가 대세인지라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주로 사용됩니다.

▲ µTorrent
Emule 0.48a
당나귀(eDonkey)의 자매격인 Emule은 대대적인 서버 단속으로 차츰 그 위상이 낮아지고 존립이 위태로워지고 있으나 여전히
인기는 계속 됩니다. 클론 서비스로 프루나 등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독자들도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구 시대의 유물로 치부되고 있으나 유독 국내에서의 인기는 높습니다.

▲ Emule |